- 일요일 신서유기 방송 본 이후로 내 블로그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팬 커뮤니티 사이트도 들어가지 않았더랬다. 지오니빵을 그만 좋아하게 된 것도, 감정이 식어버린 것도 아니었지만 갑자기 의무감이라는 게 생기게 될까봐 일부러 한 템포 쉬기로 했다. 플랜걸에 나온 것도 알고 오늘 서가대에 나온 것도 아는데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사실 다른 생각들에 사로 잡혀서 일일이 영상 다운 받고 사진 보고 할 마음의 여력이 없었다. 주말에 달려야지. ㅠㅠㅠ
- 그래도 며칠 못 봤다고 보고 싶네. ㅠㅠㅠㅠ 오빠아 ㅠㅠㅠㅠㅠ
출근길. 왜 엄청 안 꾸몄는데도 잘 생김?
완벽한 덮지원도 그렇다고 깐지원도 아닌 신개념이다. 은뭔들은 오늘의 헤어스타일에서도 빛난다. 진짜 은뭔들은 칭찬도 입 아픔.
약간 일상의 슬럼프 아닌 슬럼프가 있었는데 아무도 안 믿겠지만 이 사진 보고 뻐렁쳐서 다시 극복. ㅠㅠㅠㅠㅠㅠㅠ 손으로 얼굴 가렸는데도 잘생김이 뿜뿜하고 저 손 마디마디 섬섬딤섬하며 가린 사이로도 보이는 짙은 눈썹. ㅠㅠㅠ 일단 저 손 때문에 내 마음 정복 당함. ㅠㅠㅠ 손이 다함. 끼고 있는 반지 마저도 내 심장 뿌심. ㅠㅠㅠㅠ 한 쪽 손은 옷 소매로 반이 덮여있고 다른 한 손은 소매가 내려가서 팔목이 드러나는 것도 뻐렁포인트 중 하나다. 그리고 저 헤어라인이랑 암만 말해도 부족하지 않은 잘 생긴 귀님.
근데 솔직히 다 의미 없는 게 은지원이 어떠한들 다 좋아할 거기 때문에. 손가락이 짧으면 짧은 귀여움으로 뻐렁쳤을 거고 귀가 안 잘 생겨도 그 귀 때문에 심장 뿌셨을 거다. 내가 말하는 뻐렁 포인트들이 아니더라도 은지원이기 때문에 어차피 뭘 하든 좋아할 거고 입덕 할 운명이었던 거다. 그리고 난 그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이기로 했지.
일상의 슬럼프라는 게 사실 딱히 슬럼프라기 보다는 책 읽고 나서의 후유증이라고 말해두는 것이 더 적당하겠다. '환상통' 읽고 나서 내 감정이 너무 허무해보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또 너무 내 얘기 같아서 계속 그 책에서 헤어나오지 못 하고 있었다. 내 감정에 대한 정답을, 타당성을 찾으려고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느라고 영상 올라와도 외면하고 있었지. 근데 어차피 감정이라는 건 붙잡을 수도 없는 거 아니던가. 흘러가는대로 흘러가게 하자. 고여있지도, 말라 비틀어지게 하지도 말자.
- 그래도 며칠 못 봤다고 보고 싶네. ㅠㅠㅠㅠ 오빠아 ㅠㅠㅠㅠㅠ
출근길. 왜 엄청 안 꾸몄는데도 잘 생김?
완벽한 덮지원도 그렇다고 깐지원도 아닌 신개념이다. 은뭔들은 오늘의 헤어스타일에서도 빛난다. 진짜 은뭔들은 칭찬도 입 아픔.
약간 일상의 슬럼프 아닌 슬럼프가 있었는데 아무도 안 믿겠지만 이 사진 보고 뻐렁쳐서 다시 극복. ㅠㅠㅠㅠㅠㅠㅠ 손으로 얼굴 가렸는데도 잘생김이 뿜뿜하고 저 손 마디마디 섬섬딤섬하며 가린 사이로도 보이는 짙은 눈썹. ㅠㅠㅠ 일단 저 손 때문에 내 마음 정복 당함. ㅠㅠㅠ 손이 다함. 끼고 있는 반지 마저도 내 심장 뿌심. ㅠㅠㅠㅠ 한 쪽 손은 옷 소매로 반이 덮여있고 다른 한 손은 소매가 내려가서 팔목이 드러나는 것도 뻐렁포인트 중 하나다. 그리고 저 헤어라인이랑 암만 말해도 부족하지 않은 잘 생긴 귀님.
근데 솔직히 다 의미 없는 게 은지원이 어떠한들 다 좋아할 거기 때문에. 손가락이 짧으면 짧은 귀여움으로 뻐렁쳤을 거고 귀가 안 잘 생겨도 그 귀 때문에 심장 뿌셨을 거다. 내가 말하는 뻐렁 포인트들이 아니더라도 은지원이기 때문에 어차피 뭘 하든 좋아할 거고 입덕 할 운명이었던 거다. 그리고 난 그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이기로 했지.
일상의 슬럼프라는 게 사실 딱히 슬럼프라기 보다는 책 읽고 나서의 후유증이라고 말해두는 것이 더 적당하겠다. '환상통' 읽고 나서 내 감정이 너무 허무해보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또 너무 내 얘기 같아서 계속 그 책에서 헤어나오지 못 하고 있었다. 내 감정에 대한 정답을, 타당성을 찾으려고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느라고 영상 올라와도 외면하고 있었지. 근데 어차피 감정이라는 건 붙잡을 수도 없는 거 아니던가. 흘러가는대로 흘러가게 하자. 고여있지도, 말라 비틀어지게 하지도 말자.




덧글
뚠냥 2017/01/20 15:22 # 삭제 답글
chicyoon 2017/01/20 22:34 #